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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C 등 新선종 건조준비 ‘착착’
◆ ‘브룬’사 PCTC 1차선 강재절단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0월 17일 선각 1B공장에서 네덜란드 ‘브룬VROON)’사의 1만9백톤급(3천5백대 선적) PCTC 4척 중 첫 번째 선박인 선번 8032호에 대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 8032호선은 내년 3월 중순 1도크에서 블록조립에 들어가 11월 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약 3천5백대의 자동차를 적재할 수 있으며, 높낮이가 조절되는 2개의 이동식 갑판(Liftable Deck)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층으로 건조될 계획이다.
◆ CON-RO 1차선 기본계획 발표
기장설계부(부서장 조영환)는 지난 10월 16일 신관A동 회의실에서 이탈리아 ‘그리말디(GRIMALDI)’사의 2만4천4백톤급 컨로(Con-Ro)선에 대한 기관실(Engine Room) 기본계획 발표회를 갖고 각종 기계장비 설계에 따른 주요 계획 및 건조시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