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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동료 돕기 ‘모두가 한마음’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돕기 위한 미포인들의 따뜻한 동료애가 또다시 이어져 연말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생산총괄 김춘곤 부사장은 지난 10월 2일 오후 건조2부 족장팀에 근무하다 최근 위암으로 투병중인 김금선(59세) 사우에게 전 사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대신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모두 3천 1백여만원으로, 최근 2천5백여명에 달하는 사우들이 김 사우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해 동료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성금을 대신 전달받은 김 사우의 부인 한영순씨는 남편 직장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