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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종 건조 박차!
처음으로 건조하는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PCTC) 1차선이 지난 3월 13일 용골거치식을 갖고 본격적인 블록조립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브룬(VROON)’사의 1만9백톤급 PCTC 4척 중 첫 번째 선박인 8032호선은 높낮이가 조절되는 2개의 이동식 갑판(Liftable Deck)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층으로 건조돼 약 3천5백대의 자동차를 적재할 수 있다.
진수는 오는 5월 중순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8월 중순께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또 이날 선체내업부는 8032호선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PCTC 블록 제작과 관련한 팀별 실적과 비능률 발생작업, 능률 향상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편, ‘그리말디(GRIMALDI)’사의 2만4천4백톤급 Con-Ro 1차선인 선번 8027호도 이날 강재절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