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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어린이집 문열어...
현대미포조선 영·유아 사우자녀들을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문현관 숙소에 새롭게 마련돼 사우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5월 6일 문현관 3동에서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노사 관계자 및 보육 교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은 공사 경과보고에 이어 테이프 커팅 및 보육시설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현관 3동 1층에 들어선 어린이집은 총 면적 216㎡(65.3평)에 5개의 보육실, 교무실, 샤워실, 주방,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전문 보육시설 운영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사우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월 보육 대상 사우 자녀를 모집한 바 있으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