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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인들이 나눈 사랑 '훈훈'
현대미포조선 사우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봉사동아리인 초롱회(회장 서재운)와 사우 부인들로 구성된 현미어머니회(회장 장판심)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 50여개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사진 위>
이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하며 ‘효’ 실천에 앞장섰다.
또, 반장동우회(회장 나병성)는 지난 11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가운데>
이와 함께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회장 박정근)도 지난 1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학생 20명의 울산지역 불우학생에게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아래>
이 장학금은 신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사내 협력사 대표 5명도 이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이날 신우회는 학생들과 함께 뷔페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