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사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RO-RO 1차선 8046호 강재절단
(주)현대미포조선이 자동차운반선(PCTC)과 오픈해치 일반화물선(OHGCC)에 이어 새로운 건조 선종인 로로(RO-RO)선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13일 선각 1B공장에서 RO-RO 1차선인 선번 8046호에 대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 8046호선은 이탈리아 ‘그리말디(GRIMALDI)’사로부터 수주한 1만 8백톤급 RO-RO선 10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고 각종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이용해 곧바로 상․하역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길이 200M, 너비 26.5M, 높이 23.2M의 제원을 갖추게 될 이 선박은 오는 12월 중순 1도크에서 블록조립에 들어가 내년 4월 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