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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S, '새로운 도약' 다짐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소(HVS)가 지난 10월 16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승우 법인 대표를 비롯한 3천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구 및 배구 결승전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HVS는 현대미포조선의 명성을 이어 그동안 수리 및 개조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 왔으며, 올해부터는 신조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성공적으로 선박을 인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