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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역량 전수과정 4개월 마무리
현대미포조선이 '지식경영'을 효과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사내 우수 역량 전수 과정'이 큰 효과를 거둔 가운데, 최근 2차에 걸친 선박진동일반 교육이 완료됨으로써 올해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됐다.
직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핵심기술을 체계화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은 그동안 16개 과정에 모두 344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설계부문 11개 과정, 생산부문 5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직원 16명이 강사로 나서 2시간에서 27시간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사내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가 사내 강사로 나서 후배 사우들에게 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