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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C 1차선 선주사 호평 속에 인도
현대미포조선의 새로운 고부가선종인 자동차운반선(PCTC) 1차선(8032호)이 선주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신관 A회의실에서 자동차운반선(PCTC) 1차선인 선번 8032호를 선주사에 인도했다.
이날 인도된 8032호선은 현대미포조선이 ‘브룬’사로부터 수주한 1만9백톤급 자동차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길이 168M, 너비 28M, 높이 30.6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10개의 카 데크로 건조돼 약 3천5백대의 자동차를 적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강재절단식을 가진 이후 10개월만에 완공된 이 선박은 건조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사전 연구와 한 차원 높은 공법으로 건조돼, 선주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현대미포조선은 PC, LPG운반선에 이은 선종 다각화를 통한 위기 극복 및 경쟁력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