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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툰社 PCTC 동시 명명
현대미포선은 지난달 28일 5안벽에서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에는 송재병 사장을 비롯해 그리스 ‘넵툰(NEPTUNE)’사 ‘니콜라오스 트라블로스(Mr. Nikolaos Travlos)’ 사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번 8021호와 8022호는 선주사 사장 부인인 ‘마리아 트라블로스(Mrs. Maria Travlos)’ 여사와 용선사인 ‘유코 카 캐리어스’사 사장 부인인 ‘시쎌 왕(Mrs. Sissel Wang)’ 여사에 의해 ‘넵툰 케팔로니아(NEPTUNE KEFALONIA)’호와 ‘넵툰 이타키(NEPTUNE ITHAKI)’호로 각각 이름 붙여졌다.
이들 선박은 우리회사가 ‘넵툰’사로부터 지난 2007년 수주한 자동차운반선 6척 중 1, 2차선으로, 길이 170M, 너비 28M, 높이 30.5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약 3천5백대의 자동차를 적재할 수 있다.
한편, 8021호선은 이날 명명식 후 오늘 오후 선주사에 인도됐으며, 8022호선은 안벽에서 마무리 의장작업과 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1월 인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