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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대 최원길 사장 취임
현대미포조선의 제10대 최원길 사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1일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최원길 신임 사장은 ▲구성원의 화합 ▲경영 내실화 ▲변화와 혁신▲노사 신뢰 및 협력 ▲안전한 일터 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사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아 더욱 부서간 긴밀합 협조속에 발상의 전환을 이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자"고 역설했다.
최 사장은 지난 1950년 대전에서 출생해 대전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7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조선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 조선부문에서 일해 온 자타 공인 최고의 조선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