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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호 웨스트팔사 46K PC선 명명·인도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14일 5안벽에서 노르웨이 ‘웨스트팔-라르센(Westfal-Larsen)’사의 4만6천톤급 PC선 8척 중 6번째 선박인 선번 2066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길 사장을 비롯해 선주사 사주인 ‘웨스트팔 라르센(Mr. Hans Peter Westfal-Larsen)’씨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선주사에 의해 ‘피에랑거(FJELLANGER)’호로 명명된 2066호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8.8M의 제원을 갖추고 9,48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최대 15.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이 선박은 이날 명명식 후 곧바로 선주사에 인도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