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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3척 인도, 생산 순조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PC선 2척과 자동차운반선 1척 등 모두 3척의 선박을 잇따라 인도했다.
지난 1월 21일 ‘시도시핑’사의 3만6천톤급 PC선인 선번 2138호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선주사에 인도했다.
명명식에는 김주애(유곡중학교 3학년)양이 지역 학생으로는 30번째로 스폰서에 초대된 가운데, 2138호선은 선주사에 의해 ‘클락스튼 베이(CLAXTON BAY)’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날 오후에는 그리스 ‘넵튠(NEPTUNE)’사의 3천5백대 선적 자동차운반선인 선번 8022호를 인도했다.
이 선박은 지난해 10월 ‘넵툰 이타키(NEPTUNE ITHAKI)’호로 명명된 바 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인터오리엔트(INTERORIENT)’사의 4만7천톤급 PC선인 선번 2054호를 인도했다.
이 선박은 별도의 명명식 없이 선주사에 의해 ‘오션 시그넷(OCEAN CYGNET)’호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