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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달성 목표 박차
업계 최저의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이 안전에 대한 고삐를 단단히 조이고 있다.
안전한 작업장을 위해 경영진부터 솔선하자는 뜻에서 실시된 '안전체험교육'을 임원 부서장에 이어 사무기술직 등에까지 확대 실시하고 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월 22일(월)부터 1주일간 생산부문 사무기술직 및 관리부문 직책자, 사내 협력회사 대표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에 들어갔다.
이같은 안전교육은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무재해 작업장을 다지기 위한 포석이다.
안전체험교육 참가자들은 ▲발판 이동 및 정리정돈 실습 ▲가설통로 및 안전대 사용실습 ▲맨홀 추락체험 ▲밀폐 공간 이동체험 ▲가상체험 안전교육 등 생산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구, 전기안전, 소화설비 취급 실습 ▲크레인 및 곤돌라 조작 체험 실습 ▲밀폐 공간 보호구 숙지 및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도 실습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8~2009년 2년간 걸쳐 생산기술직 전원과 사내 협력회사 임직원 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