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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PC선 3척 잇따라 '출항'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PC선 3척을 잇따라 인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신관 A회의실에서 5만2천톤급 PC선인 선번 2081호를 인도했습니다.
이날 인도된 '클라라(KLARA·선번 2081)'호는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06년 그리스 '폴야(Polyar)' 사로부터 수주한 5만2천톤급 PC선 2척 중 마지막 선박입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5만2천톤급과 3만7천톤급 PC선 2척을 잇달아 인도했습니다.
이날 인도된 '오버시스 미코노스(OVERSEAS MYKONOS·선번 2017)'호는 'OSG(Overseas Shipholding Group)' 사의 5만2천톤급 PC선 첫 번째 선박입니다.
또 오후에 인도된 '메가코어 호나미(Megacore HONAMI·선번 2189)'호는 그리스 '오케가 네비게이션 엔터프라이즈(Omega Navigation Enterprises)' 사의 3만7천톤급 PC선 5척 중 첫 번째 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