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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행사 잇따라… 야드 ‘활력’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PC선 2척, 컨테이너선 2척, PCTC 1척 등 선박 5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지난8일 ‘하트만(HARTMANN)’사의 컨테이너운반선 2척과 ‘브룬(VROON)’사의 자동차운반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전 3안벽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번 4042, 4043호는 선주사에 의해 ‘프리시아 본(FRISIA BONN)’호와 ‘프리시아 뉘른베르크(FRISIA NURNBERG)’호로 각각 명명됐다.
2척의 선박은 우리회사가 독일 ‘하트만’사로부터 수주한 2,000TEU 컨테이너운반선으로, 길이 189M, 너비 27.6M, 높이 16.5M의 제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이날 오후 5안벽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번 8033호는 ‘르망 익스프레스(LE MANS EXPRESS)’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 선박은 네덜란드 ‘브룬(VROON)’사의 3천5백대 선적(1만9백톤급) 자동차운반선 4척 중 3번째 선박으로, 길이 168M, 너비 28M, 높이 30.65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하트만(Hartmann)’사의 3만7천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이 1안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선번 2283호와 2284호는 선주사의 의해 ‘마운트 에베레스트(MOUNT EVEREST)’호와 ‘마운트 키보(MOUNT KIBO)’호로 각각 이름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