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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6척 인도 잇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선박 6척을 잇달아 인도하면서 생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5안벽에서 ‘엘레슨(ELETSON)'사 5만2천톤급 PC선인 선번 2090호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선주사에 인도했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선주사에 의해 ‘카토스(KASTOS)’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PC선 3척이 선주사에 잇따라 인도됐다.
이날 인도된 ‘마운트 에베레스트(MOUNT EVEREST․선번 2283)’호와 ‘마운트 키보(MOUNT KIBO․선번 2284)’호는 독일 ‘하트만(HARTMANN)’사로부터 수주한 3만7천톤급 PC선이다.
‘시도시핑(CIDO SHIPPING)’사의 3만6천톤급 PC선인 ‘아틀란틱 시리우스(ATLANTIC SIRIUS․선번 2114)’호도 이날 선주사에 인도됐다.
또, 지난 11일에는 컨터니너선 2척을 ‘하트만’사에 인도했다.
‘프리시아 본(FRISIA BONN․선번4042)'호와 ’프리시아 뉘른베르크(FRISIA NURNBERG․선번 4043)'호는 지난 2007년 ‘하트만’ 사로부터 수주한 2,000TEU 컨테이너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