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사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반갑다 봄아~’ 동호회 활동 기지개
완연한 봄을 맞아 각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기우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3월 20일 동구 동부기원에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2차 바둑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권재기(선체내업부)사우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손제일(시운전부), 박종석(선체내업부) 사우가 뒤를 이었다.
기우회는 또 3월 2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경상일보 울산 아마바둑대회에 3명의 사우가 출전해 직장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수석 동호회인 청석회(회장 허남찬)도 20일 경북 청송군 청송천에서 올해의 첫 활동을 알리는 시석제를 열고 정기탐사를 실시했다.
또 불자회(회장 한규희)는 21일 경북 의성 고운사 및 영천 은해사를 찾아 회사 발전과 회원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법회를 가졌다.
초롱회(회장 서재운)도 이날 회원 및 가족 60여명이 동향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떡뽁이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서 낚시회(회장 이병대)도 지난 14일 울주군 상북면 소재 못안못에서 올 한해를 시작하는 시조회를 겸한 낚시대회를 개최했으며, 요산회(회장 한운배)는 지난 7일 경북 성주 영암산을 다녀왔다.
이밖에 야구회(회장 정민호)도 3월 초 열린 경상일보배 야구대회에 참가해 겨우내 다져온 실력을 점검했으며, 런닝회(회장 김기욱)도 각종 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건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봄을 맞아 동호회들의 활발한 활동은 사우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은 물론, 생산현장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