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운반선, 오픈해치 일반화물선, 자동차운반선 등에 이어 새로운 고부가 선종인 컨로(CON-RO) 1차선이 마친내 인도됐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5안벽에서 이탈리아 '그리말디(GRIMALDI)' 사의 2만4천4백톤급 컨로선 1차선인 선번 8027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선주사에 의해 '그란데 마로코'(GRANDEMAROCCO)호로 이름 붙여진 8027호선은 길이 210m, 너비 32.2m, 높이 37.2m의 제원을 갖추고, 최고 20.9 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선박은 12층의 카데크에 자동차 3,500여대와 선수부에 설치된 2기의 크레인을 통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200여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습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싱가포르 'ST'사의 3만7천톤급 PC선인 선번 2205호에 대한 명명식이 열렸습니다.
이 선박은 'ST'사로부터 수주한 3만7천톤급 PC선 10척 중 3번째 선박으로 6일 인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