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최근 PCTC·컨로선의 명명식을 잇따라 가졌습니다.
우선 지난 3일 5안벽에서 이스라엘 '레이 시핑(RAY SHIPPING)'의 자동차운반선인 선번 8037호에 대한 명명식이 열려 '호라이존 리더(HORIZON LEADER)'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이 '레이 시핑(RAY SHIPPING)'社로부터 수주한 6천5백대 선적(2만5백톤급) 자동차운반선 10척 중 2차선입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4일 1안벽에서 이탈리아 '그리말디(GRIMALDI)'社의 2만4천4백톤급 컨로선 3차선인 선번 8029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선주사에 의해 '그란데 콩코(GRANDE CONGO)'호로 이름 붙여진 8029호선은 이날 선주사에 곧바로 인도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일본으로 출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