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체간의 부문별 기술회의가 우리회사에서 잇따라 개최돼 우리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소 운항관리자 소위원회 개최
우리회사는 지난 19일 제17차 조선소 운항관리자 소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사진>
운항관리자 소위원회는 한국조선공업협회 산하 각 회원사의 도크마스타가 모여 기술개발 및 업무 협의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회사에서는 처음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회사를 비롯한 9개 조선업체의 운항관리자들이 모여 육상 대형선 건조공법에 대한 기술 협의와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선박의 고박 및 예인에 사용되는 로프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 자료도 발표했습니다.
■선장설계 기술분과 위원회 열려
이에 앞서 제 175차 선장설계 기술분과 위원회도 지난 18, 19일 이틀간 우리회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조선공업협회 차원의 표준가이드북을 발간하기 위한 ‘카고 홀드 악세스 설계지침서’ 심의를 비롯해 선장품 조선기자재 표준화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장설계 기술분과 위원회는 국내 9개 조선소의 선장설계 관련자들이 모여 기술 협의와 기술 개발 및 공유로 생산성과 조선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