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시장 진출이후 착실한 매출 신장세 보여
우리회사가 제4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또 수출 유공자로 강정곤 직장(51세·전장부)이 대통령 표창을, 김정수 부장(46·선체내업부)이 한국 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2003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말 일까지 기준으로 우리회사는 전년도 수출실적(9억 4,400만 달러) 보다 8.5% 신장된 10억2,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99년 3억불, 2001년 5억불, 2003년 9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신조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착실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년 2분기부터 40만톤 규모의 도크 1기를 추가로 신조선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수출액 중 신조선 비중은 99%를 차지, 신조선 부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는 전체 매출액 중 수출액이 98%가 넘어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이자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고품질로 세계 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이어, 중형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도 57척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선종 다각화 성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우리회사는 올들어 중형 PC선 61척 등 모두 90척의 선박을 수주함으로써 3년여치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 COEX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시상식은 오는 9일 롯데 호텔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