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축구단이 6연승을 내달리며, 마침내 리그 1위의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은 지난 16일 저녁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내셔널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코레일을 3-1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축구단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 정선호, 기현서, 김효기 선수가 차례로 상대편 골망을 흔들며 승점 3점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전적 14승 1무 7패로 승점 43점을 기록한 돌고래축구단은 이날 창원시청에 패한 고양 국민은행을 끌어내리고 지난 5월 이후 3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한편, 축구단은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과 23라운드 홈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