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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렘코社 6061호 명명
현대미포조선이 처음으로 건조한 캄사르막스급 벌크선인 선번 6061호가 지난 9월 27일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서 ‘큐 이오아나리(Q IOANARI)’호로 이름 붙여진 선번 6061호는 회사가가 지난해 그리스 ‘클렘코(CLEMKO)’사로부터 수주한 8만2천톤급 벌크선 4척 중 1차선으로, 최근 ‘퀸타나(QUINTANA)사에 매각됐다.
길이 229.0m, 너비 32.3m, 높이 20.2m의 제원을 갖춘 이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 벌크선 중 가장 큰 캄사르막스급으로,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 기니(Guinea)의 캄사르 항구에 입출항이 가능한 선형이다.
한편, 6061호선은 지난 9월 29일 오후 선주사에 인도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로 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