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사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체계적 안전시스템이 생명 살렸다!
현대미포조선의 한 사우가 가슴통증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사고를 당한 2주만에 건강을 회복해 밝은 얼굴로 출근했다.
사고 직후 완벽한 응급구호 시스템으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것.
이는 안전 요원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현대미포조선의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이 일궈낸 결과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상시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 직원 2명이 응급구조사를 확보하고 앰뷸런스 차량의 응급 구호장비를 대폭 보강하는 등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고 경영진의 지원에 힘입어 많은 직원들이 그룹 안전 체험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구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것도 한몫했다.
이와 관련 내업부문(부문장 한영삼 상무)은 최근 2현사 회의실에서 부문장을 비롯해 부서장 직책과장 안전보건 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우수사례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내업부문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문 내 금연운동을 펼쳐 건강을 생활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