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7평으로 전남 서남권 최대 규모 -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 사장)이 전남 서남권 최대 규모의 헬스센터를 조성해 오는 28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택단지 내 삼호한마음회관 2층에 287평 규모로 조성된 헬스장은 TV 겸용 17“ LCD 모니터가 내장된 러닝머신 18대, 좌식 싸이클 등의 유산소 운동기구를 포함해 총 50여종 80여대의 다양한 헬스기구를 구비해 놓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웰-빙의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헬스장을 찾는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헬스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라며 “실제 1일 헬스장 이용자수가 연초 250명 수준에서 최근 4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헬스센터 맞은편에 사우자녀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보습학원 공간과 독서실, 주민상담실과 각종 서클룸도 조성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1년 4월 문을 연 삼호한마음회관은 쇼핑센터와 수영장 . 탁구장 . 테니스장 . 헬스장 . 에어로빅장 등의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우부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미교실과 주부대학, 사우자녀들을 위한 독서실과 컴퓨터실 운영, 대불대학교 삼호캠퍼스 유치 등으로 개관 3년 만에 사우 및 사우가족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