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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시스템 사업 추진
- 건국대와‘마이크로그리드’ 협력
현대일렉트릭이 지난 16일(화) 건국대학교에서 주영걸 사장과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사업 추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신재생 에너지와 기존 전력체계 등을 융합한 차세대 분산형 전력에너지시스템으로, 중소 규모 지역단위에서 전력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대일렉트릭은 향후 건국대학교 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료전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등 관련 설비들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완공 이후시스템 가동과 유지 보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건국대학교 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재학생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산학 교류회와 인재 육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으며, 건국대학교에서 축적한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실적을 기반으로 대학, 신도시 등의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울산공장에서 17개국 40여명의 해외 영업 대리인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독립법인 출범 이후 새로운 사업모델과 권역별 마케팅 전략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