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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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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장 세계최대 변압기 생산체제 구축

1만5,000MVA를 생산할 수 있는 변압기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단일공장 세계최대 규모인 6만MVA 체제를 구축했다.

- 26일 생산용량 1만5,000MVA 변압기 공장 준공, 총 6만MVA 체제로
- 단일공장 세계최대, 우리나라 전 발전소 총 설비용량과 맞먹는 수준
- 중전기기 분야 2009년 매출 2조 달성, 2010년 세계 3대 메이커 도약

현대중공업이 생산용량 1만5,000MVA(메가볼트암페어:전류량)의 변압기 공장을 준공하고,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6만MVA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6만MVA는 우리나라의 전 발전소 총 설비용량(6만5,000MVA)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현대중공업은 1월 26일(금) 오후 3시 울산 본사에서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만5,000MVA 변압기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공장은 총 1,500평 규모로 지난 2006년 4월부터 약 3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것으로, 각종 생산설비를 비롯해 방진설비와 진공 건조로 등 최신장비를 갖췄으며, 최대전압 500kV급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총 1만5,000평 규모의 중전기기 공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6년부터 변압기 제작설비 증설과 함께 고압차단기공장, 회전기공장 증축 등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연간 7만MVA 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변압기 분야에서 지난해 국내업체 사상 최대규모인 1억9,000만 달러(전년대비 46% 증가)를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1977년 변압기 첫 생산 이후 29년 만에 美 전체 전력 공급량에 해당하는 생산누계 40만MVA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날 민계식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세계 시장에서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500kV급 변압기 공장의 준공은 현대중공업의 변압기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중전기기 분야에서 1982년 미주시장 첫 진출 이래 북미와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걸쳐 변압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변압기 개발에 앞장서는 등 끊임없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로 세계 5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중전기기 분야에서 수주는 전년대비 29% 늘어난 1조5천500억원, 매출은 25% 증가한 1조5천120억원의 목표를 세웠으며, 오는 2009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과 함께 2010년에는 스위스 ABB사와 독일 지멘스사에 이어 세계 3대 중전기기 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한국경제, 서울경제, 세계일보, 경상일보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