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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에 총성도 잊었다”

사 진 : 4월5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

-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 개최
- 40여개국 1천여명 참가, 울산의 ‘작은 올림픽’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의 총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울산에서 전 세계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지난 5일(토)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자사의 외국인 공사 감독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봄 축제,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 (International Supervisor Spring Festival)」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미국과 중동, 유럽 등 울산에 상주하고 있는 세계 40여개국 고객사의 감독관과 이들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게임과 이벤트를 즐기며 지구촌 형제의 우애를 다졌습니다. 이번 봄 축제는 ‘1백명 줄다리기’와 ‘대형 딱지치기’, ‘신발 멀리 날리기’ 등의 이색 프로그램을 비롯해 現代重工業 직원과 외국인 축구클럽인 FCFC(Foreigners' Compound Football Club)의 친선축구 경기, 공군 의장대 행진, 치어리더 공연, 락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총무부 김환구 이사는 「고객 만족과 국제친선 교류를 도모하고 現代重工業의 글로벌 리더 이미지도 함께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행사를 평가했습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했던 캐나다 TK사의 선주 감독관인 영국인 맥 클레(Mc. Clure)씨는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침울한 가운데서도 지구촌 가족들이 하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선주와 선급 등 감독관들이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회사에 머무르며 공사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종 문화행사와 각국의 전통행사 등을 마련해 한국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