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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LNG선 10척 건조

사 진 : 시운전 장면

- 94년 첫 LNG선 건조 후 10년 만에
- 26일 나이지리아,「LNG 바이엘사」호 명명으로
- 모스형・멤브레인형 동시 건조하는 유일한 조선소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LNG선 건조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26일(수)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나이지리아 보니가스 트랜스포트(Bonny Gas Transport Ltd.)社의 13만7천3백입방미터(m3)급 LNG선의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선박의 명명식으로 지난 94년 최초로 LNG선을 건조, 인도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0척의 LNG선을 건조해 국내 최다 LNG선 건조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보니가스 트랜스포터사로부터 수주한 7척의 LNG 시리즈선 중 3번 째 호선인 이 선박은 길이 288, 폭 48, 깊이 26.5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3만1천5백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9.7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선박은 회사가 94년 인도한 첫 선박(선주: 현대상선 /12만5천입방미터급)의 건조기간이 33개월인데 반해 전체 건조기간이 22개월로, 지난해 8월 인도한 선박(선주: 나이지리아 BGTC사 /13만7천입방미터급)과 비교해도 2개월여 앞당겨지는 등 획기적인 공기단축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船級인 영국 로이드(Lloyd)가 현대중공업 LNG 탱크 생산 기술을 인정해 전체 4개 탱크 가운데 2개에 대한 수압테스트를 생략하는 등 그 동안 회사가 보여준 LNG선 건조기술의 신뢰를 인정받은 선박입니다. 지난 91년 국내 최초로 LNG선을 건조, 99년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 선주사로부터 LNG선을 수주한 바 있는 현대중공업은 이번 10번 째 LNG선인「LNG 바이엘사」호의 성공적인 건조로 국내 최다 LNG선 건조라는 또 하나의 신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모스형 LNG선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멤브레인형 LNG선 시장에 본격 진출, 모스형과 멤브레인형을 동시에 건조하는 국내 최초의 조선소로 세계 LNG선 시장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 선박은 보니가스社 자미에슨(Mr. A. Jamieson) 사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60여명이 참석한 명명식장에서 나이지리아 바이엘사 주(Bayelsa State)의 여성국장인 제인 알렉(Mrs. Jane Alek) 여사에 의해 「LNG 바이엘사(LNG BAYELSA)」호로 명명되었습니다. 「LNG 바이엘사(LNG BAYELSA)」호는 13만7천3백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를 적재, 운반할 수 있는 모스형 LNG선으로 27일(목) 선주사에 인도되어 유럽항로를 주로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