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20일(수)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노르웨이 K.G.옙센(Kristian Gerhard Jebsen)社로부터 수주한 15만9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최길선 사장과 K.G.옙센社 K.G.옙센(Mr. K.G. Jebsen) 회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노르웨이 덴 놀스케(Den Norske) 은행의 총괄 이사 한스 피터 아스(Mr. Hans Petter Aas)씨의 부인인 매릿 느갈드 아스(Mrs. Marit Nergaard Aas) 여사에 의해 「SKS 씨니(SKS SINNI)」 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K.G.옙센社로부터 2000년 6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74.32, 폭 48, 깊이 23.1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5천3백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7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SKS 씨니」호는 내년 1월 선주사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