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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 現代重工業 '매수'추천

- 대규모 신규 수주 전망, 목표주가 7만 2천원으로

홍콩에 본점을 두고 영국 등 세계 각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HSBC (Hongkong Sanghai Bank Corporation)증권이 최근 現代重工業의 목표 주가를 7만 2천원으로 분석했다. HSBC증권은 최근 발표한 [한국 조선업계 분석 보고서]에서 現代重工業이 지난해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대규모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성 확대로 '매수(BUY)' 추천을 냈다고 밝혔다. HSBC증권은 [현재 한국 조선업계의 주가가 過매도상태인데다 경쟁력 향상에 따른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인들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現代重工業의 기업가치나 조선업계의 거시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주가는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現代重工業은 추천 최상위 등급인 '매수(BUY)' 의견을,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은 각각 그 아래 등급인 '비중확대(ADD)' 의견을 냈다. HSBC증권은 現代重工業이 품질과 생산성에서 일본과의 차이를 극복해내고 있으며, 船價의 15%∼30%를 차지하는 인건비는 일본의 절반 밖에 안돼 향후 4∼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선업체로 업계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엔화가 원화의 절상율이 10배에 이르렀고, 올해도 8.5배 이상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전체 종합주가지수는 11% 상승한데 비해 조선업계 주가는 28%∼34%로 하락한 것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조선 수주 목표 지난해보다 18% 이상 늘어난 37억 5천만불로 잡고 있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現代重工業은 지난해 31억 7천 5백만불의 수주고를 올려 세계시장 점유율을 98년 15%에서 17.5%로 높이는 등 최대 조선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