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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개조사업 확대한다!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친환경 선박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지난 3월 27일(화) 부산 본사에서 한진중공업과 「친환경 선박 개조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와 장기돈 엔진기계 사업대표를 비롯해 이윤희 한진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오는 2020년부터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 허용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함에 따라 운항 중인 선박들의 친환경 개조(Retrofit)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한진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선박들의 친환경 개조에 대한 영업을 펼치고, 배기가스 세정설비(Scrubber)와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BWTS) 등 관련 설비를 공급하게 됩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그룹 조선 3사 외에 한진중공업의 건조 선박까지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지난해 스웨덴 알파라발(Alfa Laval), 핀란드 바르질라(Wartsila) 등 국내.외 기자재업체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친환경 선박 개조에 필요한 설비들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