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독일 국제박람회에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최신 스마트 에너지 관리사업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총 12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람회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Asset Management Solution)’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노버메세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70개국 6,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2만5천여명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전력설비 자산관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의 운영을 최적화 해 고객사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입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전 세계에 공급된 현대일렉트릭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어떻게 절감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체험 부스를 운영,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일렉트릭은 빌딩이나 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을 소개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력설비들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인티그릭(INTEGRICT)을 통해 자산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150MWh급 세계 최대 산업용 에너지 저장장치센터를 완공해 전력에너지 효율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헝가리기술센터를 확장 신축하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