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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원들과 소통 확대 앞장”
당면한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최고경영자와의 소통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환구 사장은 오는 10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생산기술직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매월 1회 각 부문별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1차로 내업부문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강환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주실적 및 일감확보 현황 ▲내업부문 능률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표준작업과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무재해 작업장을 조성하고, 기초질서를 준수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적 개선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사전 질문지를 통해 접수받은 향후 수주 계획,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한 진솔한 답변이 이어져,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선체조립부 조립1과 조립2팀 권영조 기원은 “경영진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회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강환구 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팀·반장, 조장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이어오며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제고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