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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와야지 누가 돕겠어요

- 서부1차 아파트 주민들, 투병이웃에 8백만원 전달
- 먹거리 장터 열어 주민 화합 이루고 이웃도 도와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백혈병과 당뇨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단지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먹거리 장터를 마련, 수익금 전액을 치료비로 전달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現代重工業 직원들이 대부분인 울산 동구 서부동 현대패밀리 서부1차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5월 20일(화)부터 3일 동안 단지 내에서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를 열어 여기서 나온 수익금 8백여만원 전액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오분자 씨(40세)와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된 이장원 씨(50세)에게 2일(월) 전달했습니다. 3천여 세대가 넘는 서부1차 아파트 주민들은 오랜 투병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오氏와 이氏를 도울 방법을 찾다가 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마련, 주민들의 호응 속에 이같은 뜻깊은 일을 해냈습니다. 입주자 대표인 조성우 氏는,「서로 옆집에 누가 사는 지 모르는 게 아파트 문화라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이웃사촌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늘 현관문을 열어둘 정도로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자랑했습니다. 도움을 받는 오氏와 이氏 또한「수시로 들여다 보며 내 일 같이 걱정해주던 이웃들이 이렇게 치료비까지 마련해줄 줄은 정말 몰랐다」며,「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이곳에서 오래도록 살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