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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차세대 구축함 진수

사 진 :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진수도끼를 치고 있습니다.

- 現代重工業 자체 설계 건조한 4천5백톤급「文武大王艦」
- 對艦, 對空, 對潛, 電子戰 수행할 한국 최초 스텔스함

21세기 한국 ‘大洋海軍’의 주력함이 될 국내 최대 4천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이 건조되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4월 11일 오전 11시, 울산 특수선 야드에서 盧武鉉 대통령과 영부인 權良淑 여사를 비롯해, 曺永吉 국방부장관, 金종환 합참의장, 文정일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3軍 참모총장, LEON J. LAPORTE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 軍 및 정계 관계자와, 朴孟雨 울산시장 등 각급 기관장 및 現代重工業 崔吉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文武大王艦」의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진수식에서 이 구축함은 文정일 海軍참모총장에 의해「文武大王艦」으로 명명된 후 영부인 權良淑 여사에 의해 진수되었는데, 앞으로 연근해에서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 시험을 거친 뒤 2004년 해군에 인도돼 실전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한국 해군은 現代重工業이 자체 설계하여 건조한 4천톤급 구축함을 작전에 투입하게 됨으로써 ‘大洋海軍’으로서 작전반경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의미로 이번 구축함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동해의 용이 되어 죽어서까지 나라를 지키겠다며 海中陵에 묻힌 新羅 제 20대 文武大王의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KDX-Ⅱ 2번함인「文武大王艦」은 현재 보유한 함정 중 최대인 3천5백톤급 「廣開土大王艦」에 비해 1천여톤이나 규모가 확대된 4천5백톤급으로, 對艦, 對空, 對潛, 對地 및 電子戰 수행이 가능한 한국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입니다. 「文武大王艦」은 길이 150미터, 폭 17.4미터, 깊이 7.3미터에 최대 29노트(시속 54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만2백km에 달합니다. 탑승인원은 3백여명이며, 武裝은 5인치포, 對空 및 對艦 유도탄 수직 발사대, 對艦 유도탄 방어용 무기, 잠수함 공격용 어뢰, 해상작전 헬리콥터 등을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함정, 항공기, 잠수함 및 육상기지 등에 대한 전방위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동성과 내항성(耐航性) 및 조종성능을 확보, 거친 해상에서도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구축함은 한국 해군 최초로 전자파, 적외선 및 소음 노출이 감소되는 스텔스(Stealth) 기술을 적용, 生化學 및 방사선 공격에 대해 승조원과 함정을 보호할 수 있는 설비까지 채택하는 등 기존 보유함에 비해 월등한 무장과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입니다. 이번에 진수된「文武大王艦」은 세계 최대 조선업체로 세계 조선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現代重工業이 자체 기본설계 후 건조했는데, 이 회사는 1980년 한 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로 건조, 인도한 후 국내 해군 함정 개발과 건조를 주도하며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베네주엘라 등에 함정을 수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첨단 防空 구축함인 7천톤급 KDX-Ⅲ 이지스함에 대한 설계 및 차기 잠수함 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 고도의 설계 및 건조기술을 통해 한국 해군의 전투력 증강을 앞장서 이끌고 있습니다. 1) KDX-Ⅰ, Ⅱ, Ⅲ의 차이점 KDX-Ⅰ: 3천톤급 전투전대 주력전투함으로서 자체 대공방어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함방어용 단거리 함대공 유도탄 SEA SPARROW를 탑재 -「광개토왕」「을지문덕」「양만춘」함 건조 KDX-Ⅱ: 4천~5천톤급 전투전대 지휘통제함으로서 호송전단 및 전투전대 대공엄호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구역방어용 중거리 함대공 유도탄 SM-Ⅱ 탑재 -「충무공 이순신함」,「문무대왕함」 건조 KDX-Ⅲ(이지스함) : 7천톤급 기동전투단 지휘통제함으로서 장거리 대함·대공·대잠·대지작전 및 유도탄 방어를 위한 다종, 다량의 무장 및 탐지장비 탑재 ※‘KDX’는 ‘KOREA Destroyer Experiment’의 이니셜로 ‘한국형 구축함사업’의 뜻. 건조 中일 때만 ‘X’를 붙이고 건조가 끝나면 'KD-Ⅰ‘ 등 'X'를 뺀다. 2) 진수식 주요 참석 내빈 - 340명 노무현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 ▪청 와 대 : 문희상 비서실장 外 22명 ▪국 회 : 장영달 국회국방위원장 外 21명 ▪국 방 부 : 조영길 국방부장관 外 23명 ▪합 참 : 김종환 합참의장 外 19명 ▪연 합 사 : LEON J. LAPORTE 연합사령관 外 3명 ▪해 군 : 문정일 해군참모총장 外 51명 ▪육·공군 :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김대욱 공군참모총장 外 2명 ▪정부기관 : 변양균 기획예산처장관 外 6명 ▪국방과학연구소 外 : 박용득 국방과학연구소장 外 18명 ▪주한외국무관단 : GORDON I. PETKOFF 호주 국방부관 外 53명 ▪지역 내빈 : 박맹우 울산시장 外 19명 ▪현대중공업 : 최길선, 민계식 사장 外 28명 ▪그 외 조선업계,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