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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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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불 상당 선박 대량 수주

- 컨테이너선 9척, 유조선 4척, 정유제품운반선 1척 등 총 14척
- 올해 57척 25억불 달성, 잔량 110척으로 2년치 물량 확보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최근 독일의 노르드캐피탈(Nordcapital) 그룹으로부터 7천5백TEU급 컨테이너선 5척과, 코스모스(COSMOS)社로부터 7천8백TEU급 컨테이너선 4척, 유럽 선주와 파나마 선주로부터 각각 15만9천톤급과 10만5천톤급 유조선 2척 씩, 독일 슐테(SCHULTE)社로부터 7만5천톤급 정유제품운반선 1척 등 총 14척, 약 8억불 상당의 선박을 대량 수주했습니다. 특히 노르드캐피탈 그룹으로부터 수주한 7천5백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300미터, 폭 42.8미터, 깊이 24.6미터 규모에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9만3천360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평균 24.2노트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들은 동그룹 산하 선사인 이알 쉬파르타(E.R. Schiffahrta)社가 운영할 것이며, 2004년 8월부터 말까지 모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알 쉬파르타사는 현재 35척의 선대를 운영하는 독일의 컨테이너선 전문선사로서, 지금까지 삼호중공업에 3천6백TEU 컨테이너선 2척과 5천TEU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이번에 현대와의 각별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또다시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대량 발주함으로써 현대의 기술과 공신력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작년 하반기 이후 해운시장의 침체로 신조발주가 급감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이은 대량 수주로 영업에 활기를 뛰고 있는데, 이는 선박의 품질 향상과 고객 서비스에 경영역량을 집중한다는 품질중심 경영을 적용하여 고객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금년 들어 현재까지 총 57척, 25억불 상당의 선박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같은 대량수주에 힘입어 현재 총 110척, 750만톤(G/T), 60억불을 초과하는 수주잔량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2년간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