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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용 교류 견인 전동기 품질인증

- 경전철에 이어 지하철 견인 시스템 국산화 이뤄
- 고속 전철용 전동기도 향후 2년내 개발 완료 계획

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이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하철 전동차 및 도시 철도차량 동력장치인 교류 견인 전동기가 최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EM(Excellent Machine)]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現代重工業은 기존의 [국산 신기술(KT)] 인증을 획득한 전력변환장치와 함께 전동차 견인 시스템 관련 전기 제품에 대해 명실공히 국산화 시대를 여는 한편 선두주자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굳힐 수 있게 됐다. 現代重工業은 이번 지하철용 교류 견인 전동기의 [EM]마크 획득으로 연간 약 1백억원 이상의 국내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現代重工業은 지금까지 개발한 철도 차량용 전기관련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속 전철용 견인 전동기 개발에도 이미 착수해 앞으로 2∼3년내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고속 전철용 견인 전동기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現代重工業은 수백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現代重工業이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AL-DIE CASTING) 공법]을 이용해 개발한 이 견인 전동기는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해 제작함으로써 작업 공정 단계와 시간을 약 7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고효율이면서도 최적의 냉각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동급 제품보다 무게가 15%정도 가볍고, 온도 상승으로 인한 전동기 성능 저하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 공법은 그동안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채택이 늦어졌으나 이번에 現代重工業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지하철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M] 품질인증은 3년 이내에 개발된 기계류 등의 품질, 성능 및 제조공정을 종합평가하여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증되는 제품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해주는 것으로, 홍보 및 판로 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