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햇살 아래 동료와 가족이 함께 뛰면서 겨우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씀히 벗어던진 뜻 깇은 행사였습니다.
행사 한시간 전부터 운동장에서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사우들은 내심 일전을 벼르는 눈치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웰빙바람이 불면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사우가족들은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욕을 다졌습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회사 ~ 신외항 구간은 색색의 젊음으로 가득했습니다.
750여명의 사우가족들 대부분이 코스를 완주, 건강한 현대삼호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이연재 사장은 땀 흘리며 뛰는 사우들을 일일이 격려했으며 많은 중역진도 직원들과 함께 뛰며 벽을 허물었습니다.
여기저기에 부부와 자녀들이 함께 손잡고 뛰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였습니다. 화목하고 행복이 넘치는 사우가정의 모습이 봄꽃처럼 눈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