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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모은 동전 장애우 위해 선뜻’

박봉수氏가 7년 동안 모아온 동전 50여만원을 지역 장애우 생활시설 건립 후원금으로 내 놓아 화제입니다.

- 現代重 박봉수氏 직접 제작한 저금통에 50만원 모아 전달
- 울산 동구지역 정신지체장애우 생활시설건립 후원금으로

現代重工業 선행도장부(先行塗裝部)에 근무하는 박봉수(朴奉洙) 기장(技張)이 2000년 1월부터 7년간 모아온 동전 50여만원을 정신지체장애우 생활건립 후원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박 氏는 이 돈을 저금통째 지난 31일(수), 사내 장애우 생활시설건립 후원금 모금단체인 ‘현중사랑자원봉사단’(단장: 김창연)에 전달했습니다. 올 연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박 氏는 “퇴직 전에 보람 있는 일에 쓰고 싶어 동전을 모았는데, 비록 적은 액수지만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건립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장애우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박 氏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와 사내에서는 이미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내 봉사단체인 ‘다물단’ 과 ‘적십자 봉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지역 독거노인 돕기, 청소년 선도, 환경정화활동 등에 늘 앞장서 왔습니다. 박 氏는 직접 제작한 저금통을 팀 사무실에 놓아두고 매일 주머니 속에 있는 동전을 한푼 두푼 모았는데, 팀원이나 부서장, 중역들도 팀 사무실을 들릴 때 마다 아낌없이 동전을 모아줬습니다. 한편 박 氏가 동전을 기증한 울산 동구지역 장애우 생활시설은 ‘사회 복지법인 울산 참사랑’ 이란 이름으로 현재 울산 동구 서부동 901번지에 총 325평 규모로 한창 건축 중인데 올 7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 게재신문 : 조선일보,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