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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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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사노동 분담할 것” 95.7%

- 현대중공업 직원 1천486명 설문조사 실시
- 초등생 세뱃돈은 1만원 적당… 73.6% ‘고향 가겠다’

대부분의 직장인 남성들이 이번 설날에 가사노동을 적극적으로 분담할 것이라고 조사됐습니다. 현대중공업 사보편집실에서 최근 울산본사 직원 1천4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1천240명 중 95.7%가 이번 명절에 아내나 어머니의 집안일을 돕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30.7%는 적극적으로 가사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가사를 돕겠다는 응답자는 2003년 추석 때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의 92.9%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갈수록 유연해지는 가사 분담에 대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80%는 이번 설날에 울산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연휴를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울산에서 명절을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19.0%에 그쳤고, 나머지는 고향을 가거나 여행을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명절 선물로는 59.7%가 상품권이나 현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고, 뒤를 이어 갈비·과일 등 식품류가 17.9%, 의류·잡화 등이 9.6%로 나타났으며, 건강보조식품 5.1% 등의 순이었습니다. 선물 구입처는 대형할인점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41.8%로 백화점(40.4%)보다 많았으며, 재래시장과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선호도는 각각 4.5%와 3.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설날 초등학생 자녀나 조카에게는 1만원 정도의 세뱃돈을 주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세뱃돈을 어느 정도 줄 것인지 묻는 질문에 58.8%가 1만원이라고 답했고, 1만원 미만이 16.2%, 2만원이 10.0%, 3~5만원은 6.7%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생 세뱃돈으로 5~10만원은 4.7%, 10만원 이상 주겠다는 사람은 3.6%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설날연휴를 갖게 되며, 50만원의 귀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