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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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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사, 주경야독으로 1천5백명 학사모”

현대중공업에 최근 ‘주경야독’ 바람이 불면서 1500여명의 직원이 늦깎이 학사모를 썼다. 사진은 퇴근 후 사내 현중기술대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이론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들.

- 現代重, 인근 울산과학대 통해 재교육‘붐’
- 사내 현중기술대학도 면학 열풍‘한 몫’

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이 때아닌 면학 열풍에 쌓여 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 직원들이 부족한 공부를 더하기 위해 앞다퉈 야간대학 등에 진학하면서 주경야독을 통해 학사모를 쓴 직원만 1천5백여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회사 근로자 중 야간대학 등에서 공부해 학사모를 쓴 ‘늦깎이’ 만학도는 전문학사 943명, 학사 413명, 석사 83명, 학점은행제 6명 등 모두 1천445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회사 인근에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가 들어서고 사내 현중기술대학이 9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가 생겨나면서 ‘주경야독’을 하는 직원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회사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직원들에게는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위해 조기 퇴근을 시켜주는 등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학사나 석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승진 등에 가산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어 직원들의 면학 열풍을 더욱 북돋우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현장 경험으로 최고의 기능을 갖추었으나 이론적인 무장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내 기술대학의 경우 1년 코스를 마치면 사내 전문학사 학위 인정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져 4년 동안 485명이 수료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