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10일(목) 오전 쿠웨이트 AMPTC(Arab Maritime Petroleum Transport Company)社로부터 수주한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선박의 선상에서 열린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정익영 부사장과 AMPTC社 아보우아민(Mr. A. S. Abouamin) 총괄이사를 비롯해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AMPTC社로부터 2000년 9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45, 폭 42, 깊이 21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1만5천4백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4.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AMPTC사 임원회의 알드후바이브(Mr. R. Aldhubaib) 이사에 의해 「알붐(ALBUM)」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알붐」호는 오는 14일(월) 선주측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