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美에 신기술 연구소 설립

사 진: 미국 에노바사의 전력변환연구소 설립에 대한 계약 서명식.

- 전력 변환분야 국내 최초의 해외 연구소
- 자동차용 전장품, 分散發電분야 본격 참여
- 18일(화) 현대重서 美 에노바사와 계약 서명

現代重工業(代表: 閔季植)이 미국에 디지털 전력 변환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現代重工業은 3월 18일(화) 오후 5시 30분, 회사 內 영빈관에서 閔季植(민계식) 사장(CTO)과 美 에노바사(Enova Systems, Inc.) 칼 페리(Carl D. Perry)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력 변환 및 제어부문의 신기술 개발 연구법인(가칭 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위한 합작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렌스 시에 세워지게 될 이 연구소가 신규 사업 개척 및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확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기술 분야인 전기 자동차용 전장품과 분산발전시스템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는 우리 나라가 전기 자동차 및 분산발전시스템과 관련해 외국 선진 업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최초의 해외 연구소이며, 연구 분야 역시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합작 파트너인 에노바사는 친환경에너지 전장품 개발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現代自動車, 現代오토넷 등과도 제휴를 한 바 있으며, 1998년부터 現代重工業이 에노바사의 전기자동차용 드라이브 시스템을 생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소의 운영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現代重工業은 총 3백만 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에노바사에서도 2백만 달러를 투자, 연구소 설립 총 자금은 5백만 달러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연구소는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양사 각 3명 씩, 6명의 연구원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오는 2005년까지 연구원을 25명 선으로 늘이는 등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합작사 설립과 관련하여 現代重工業 閔季植 사장은,「이번 연구소 설립이 향후 現代重工業의 고도기술사업에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며,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의 위상을 정립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이 연구소는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미래로 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자동차 기술의 주류를 이룰 환경친화형 무공해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 자동차용 전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現代重工業은 1998년부터 기술개발 및 상품화에 착수하여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2000년에 미국 시장에서의 전장품 공급 자격인「QS9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자동차사인 現代-기아 전기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스포티지 모델 전기자동차용 전장품, 하와이 주정부 시범 프로젝트인 산타페 모델 전기자동차용 전장품 공급 등으로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에노바사를 통해서 미국 유수 자동차사에 전장품을 공급한 실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現代重工業과 에노바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합작연구소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