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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급 LPG선 명명

사 진: 지난 27일「헬라스 노틸러스(HELLAS NAUTILUS)」호 명명식.

- 8만2천입방미터급 「헬라스 노틸러스」호로 명명
- 가정용 LPG통 3112개에 해당하는 화물량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세계 최대급의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을 건조하여 선주측에 인도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27일(목)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그리스 CMM(Consolidated Marine Management Inc.)社의 8만2천입방미터급(m3) 대형 LPG 운반선의 명명식을 갖고 「헬라스 노틸러스(HELLAS NAUTILUS)」호로 명명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세계 최대기록은 지난 92년에 건조한 7만6천650입방미터(m3)급 LPG선인「발틱프레임(BALTIG FRAME)」호로, 이 선박의 건조로 現代重工業은 세계 최대 규모급 LPG선 건조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CMM사로부터 지난 2000년 9월에 수주한 2척의 LPG선 시리즈선 중 첫 번 째 호선인 이 선박은 길이 225, 폭 36.6, 깊이 22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1만8천420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6.7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선박의 화물량을 환산하면 62톤의 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20kg의 LPG통 3112개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 선박을 발주한 CMM사는 총 50여척의 선대를 보유한 그리스 대표 해운선사의 하나로,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이 회사에 선박을 발주한 이래, 지금까지 LPG선 및 정유제품운반선 등 총 10여척의 선박을 발주한 고객사입니다. 한편, 이날 명명식은 黃武秀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과 CMM社 스피로 라치스(Dr. Spiro Latsis) 회장의 부인인 도로시 라치스(Mrs. Dorothy Latis) 여사를 비롯한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헬라스 노틸러스」호는 오는 4월 7일(월) 선주사에 인도돼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