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27일(금) 오전 회사 내 안벽에서 노르웨이 K.G.옙센(Kristian Gerhard Jebsen)社로부터 수주한 12만1천톤급 다목적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최길선 사장과 K.G.옙센社 K.G.옙센(Mr. K.G. Jebsen) 회장을 비롯한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아릴드 브라스타드(Mr. Arild Braa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의 부인인 니나 브라스타드(Mrs. Nina Braastad) 여사에 의해「SKS 머지(SKS MERSEY)」 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K.G.옙센社로부터 2000년 9월에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250, 폭 44, 깊이 23.2미터이며, 現代重工業이 자체 제작한 2만1천1백마력급 엔진을 탑재하고 15.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SKS 머지」호는 오는 7월 선주사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