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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노인 모시고 경로잔치 열어

사 진 : 한마음회관 체육관에서 경로잔치하는 모습들

- 사우부인들로 구성된 현주회, 11년째 계속
- 28일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노인 5백여명 초청

現代重工業(代表 : 崔吉善) 사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정희)가 해마다 지역 노인들을 대거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주회는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11월 28일(목) 한마음회관 체육관에서 동구지역 노인 5백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경로잔치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현주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노인들을 모시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지며 핵가족화로 점차 소홀해져가는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현주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곰탕을 비롯해 떡, 과일 등 맛깔스런 음식들이 마련돼 잔칫상을 받아든 노인들의 손길을 바쁘게 했습니다. 또한 딸・며느리 같은 회원들이 직접 꾸미는 사물놀이와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등 노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베풀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현주회가 지난 92년부터 동구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벌이는 경로잔치로 올해로 11번 째. 현주회 회원들은 “모든 분들이 저희의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한 자리”라며 “점차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