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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에 '찜질기' 지원

-울산 상북면 거리 노인회 요청 딸라 경로당에 전달
- 92년 자매결연, 트랙터 지원 이어 마을 회관 도색도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 농촌 경로당에 찜질기를 선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巨里 경로당에 개인용 온열치료기(시가 160만원 상당)1대를 지원했다. 지난 92년 이곳 125호(戶)의 동민과 자매결연을 맺고 필요한 물품을 요청할 경우 지원해주기로 했는데, 92년 트랙터 1대를 지원해준데 이어 이번에 온열 치료기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 온열치료기 지원은 이곳 노인 88명 중 반 이상이 관절염, 신경통 등을 앓고 있으며, 이를 치료받기 위해 6킬로미터 이상의 언양읍까지 왕래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노인회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이 마을의 모든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온열치료기를 이 마을 경로당에 설치해주었다. 노인회와 거리 주민들은 온열치료기가 노인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은 물론, 경로당이 노인 사랑방으로 다시 활기를 찾게 돼 마을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거리 里長 李敬文 씨는, 「대기업이 남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농촌의 작은 일까지 세심히 배려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온열치료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을회관을 찾았다가 회관의 도색 상태가 불량한 것을 보고 회관 전체를 도색할 수있는 도료도 즉석에서 지원하기도 했으며,앞으로도 이곳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