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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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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기술직 사원 부서장 보임

- 朱春根 技正, 선박 건조 부서 책임자로 임명
- 능력 있으면 기술직 사원도 얼마든지 승진, 중책 맡아
- 생산기술직 사원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듯

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이 동종업계 최초로 생산기술직 출신을 핵심 사업장인 선박 건조 부서 책임자인 부서장에 보임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사내 기술직 사원 중 최고 직급자인 주춘군 技正 대우 (54세, 사무기술직 부장대우)를 선박 건조부문 핵심 부서인 가공5부 부서장에 발령했다. 사내에서는 물론 동종업계 최초로 사원으로 부서장 보임을 받는 기록을 세우게 된 주춘근 技正은 고졸(울산공고)출신으로 지난 73년 2월 생산기술직 경력사원으로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올해 27년째 선박 건조업무에만 종사해 온 베테랑! 특히 철판 절단분야에선 사내 최고의 기술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장에서 익힌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무용 책자인 「가스절단」을 펴내기도 했다. 입사 후 83년 技元(대리급), 89년 技長(과장급), 94년 技監(차장급), 올해 技正으로 승진한 그는 기감 승진시 부터는 혼자 처음으로 승진하는 선례를 남기며 이 회사 1만 7천여 기술직 사원들의 대부 역활과 함께 줄곳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기정은 "첫 技正 승진과 함께 부서장 보직을 받아 부담이 되고, 행동이 조심스럽지만 유능한 후배와 동료들이 보다 많이 승진할 수있도록 모범을 보이며 길을 잘 닦아 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부장급까지 되어 있는 생산기술직 직급체계를 곧 이사급까지 높일 계획을 갖고 있어 머지않아 기술직 사원의 중역 탄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